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최종 8라운드 폴포지션은 김재현(볼가스모터스포츠)이 차지했다. 11월 29일(일) 오전 10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8라운드 예선에서 김재현은 베스트 랩타임 1분 53.694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재현의 예선 1위는 올해 두 번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3라운드 예선에서 톱 그리드를 장악한 김재현은 개인통산 3PP를 디딤돌 삼아 3승에 도전한다.
슈퍼6000 8라운드 예선 2, 3위는 정의철(엑스타 레이싱)과 장현진(서한GP)에게 돌아갔다. 이어 7라운드 2위 이정우(엑스타 레이싱)가 결승 4그리드를 예약했고, 황도윤(퍼플모터스포트),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이 5~7위를 기록했다.
8라운드 승자 노동기(엑스타 레이싱)는 김중군(서한GP)에 앞선 8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은 세 번째 예선(Q3) 타임어택 도중 일어난 테크니컬 트러블로 랩타임을 작성하지 못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8라운드 예선 기록에 따라 부여되는 챔피언십 포인트 3, 2, 1점은 각각 정의철, 김재현, 이정우가 차지했다. 이 점수들 더하면 2020 슈퍼6000 챔피언 후보들의 드라이버 포인트는 노동기 94점(핸디캡웨이트 90kg), 김종겸 91점(핸디캡웨이트 20kg), 최명길 88점, 이정우 85점(핸디캡웨이트 40kg), 정의철 84점(핸디캡웨이트 30kg)이다.
한편.조항우와 황도윤은 8라운드 결승에서 2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적용받는다. 이는 7라운드 결승 중 적용되지 못한 페널티(경주차 접촉사고)가 이월된 것이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최종 8라운드 결승은 29일 오후 3시 1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채널A, 채널A 플러스, XtvN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8라운드 예선 기록(잠정)
순위 |
드라이버 |
팀 |
타이어 |
기록 |
1 |
김재현 |
볼가스 모터스포츠 |
한국 |
1분 53.694초 |
2 |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0.143초 |
3 |
장현진 |
서한GP |
한국 |
+0.315초 |
4 |
이정우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0.350초 |
5 |
황도윤 |
플릿-퍼플모터스포트 |
금호 |
+0.471초 |
6 |
황진우 |
준피티드 레이싱 |
금호 |
+0.571초 |
7 |
최명길 |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
한국 |
+0.728초 |
8 |
노동기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0.766초 |
9 |
김중군 |
서한GP |
한국 |
+1.265초 |
10 |
김종겸 |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
한국 |
– |
※ 11월 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사진 l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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