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 예선에서 고윤석이 두 경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6월 8일, KIC 상설트랙(1랩 3.045km)에서 열린 예선에서 고윤석은 1분 31.739초 랩타임을 작성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 고윤석이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에서 두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 예선은 개막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고윤석이 폴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개막전 예선 선두그룹이 또 다시 결승 상위 그리드에 포진한 것이다. 1라운드 예선 3위 제성욱은 이번 경주 예선 2위. 개막전 예선 2위 노정석은 2라운드 결승을 4그리드에 서서 시작한다.
김세욱은 개막전과 같이 예선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태근, 이정웅, 김동식, 신솔찬(팀 HMC)이 2라운드 예선에서도 10위권에 들었고, 피카몰 이창기는 개막전 예선 기록을 크게 앞당기며 2라운드 예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스민최는 이전 경주보다 빠른 랩타임으로 예선 13위에 랭크되었다. 이와 달리 2019 시리즈 오프닝 레이스에서 3위 포디엄에 올라간 양상국(팀 HMC)은 예선에 참가한 24명 중 19위. 1라운드 결승 마지막 24그리드를 배정받은 뒤 8위로 도약한 이지응은 2라운드 예선을 3위로 마치고 순위 상승의 기반을 다졌다.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는 KSF 2라운드 모닝 챌린지 예선에서는 공승권이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그의 1, 2라운드 예선 랩타임은 각각 1분 47.180초와 1분 47.730초. 개막전 결승에서 2위 트로피를 차지한 공승권은 우승 발판을 마련하고 2라운드 결승에 돌입한다.
김성훈과 심재덕은 모닝 챌린지 2라운드 예선 2, 3위. 강창원, 김동화, 구본승이 그 뒤를 이었고, 개막전 1위 이율은 예선 7위를 기록했다.
2019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 결승은 6월 9일 4시 25분, KSF 모닝 챌린지 2라운드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1 |
고윤석 |
|
1분 31.739초 |
2 |
제성욱 |
|
+0.284초 |
3 |
이지응 |
|
+0.543초 |
4 |
노정석 |
|
+0.578초 |
5 |
김세욱 |
|
+0.729초 |
6 |
정태근 |
|
+0.781초 |
7 |
이정웅 |
|
+0.840초 |
8 |
김동식 |
|
+1.051초 |
9 |
신솔찬 |
TEAM HMC |
+1.180초 |
10 |
이창기 |
피카몰 레이싱 |
+1.350초 |
※ 6월 8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 1랩=3.045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랩타임 차이
※ 팀명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등록 기준(5월 23일 현재)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오환,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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