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강신호)가 7월 31일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가 열린 인제 스피디움에서 공인100경기 기록을 돌파한 박동섭(이레이싱 X 비테쎄)에게 기념 보드를 전달하는 공식 행사를 열었다.
KARA는 “공인 대회 100경기 돌파는 국내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기록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역사에서 이번이 10번째”라고 설명했다.
앞서 100경기 이상 참가 기록을 갖고 있는 드라이버들은 이재우(2010년),조항우(2013년),김의수(2014년),장순호(2014년),오일기(2015년),김중군(2016년),류시원(2017년),황진우(2018년), 정의철(2021년)등으로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급 드라이버들이다.
박동섭은 2011년 서킷 레이스에 데뷔한 이후 12년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챌린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현대 N 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에서 26승 기록을 세웠다. 2017년 이후 4년 연속 자신이 출전한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박동섭에게 센추리클럽 맴버들에게 수여하는 기념반지를 연말 공식 시상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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