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 개막전에서 미쉐린타이어를 장착한 두 팀이 2,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4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슈퍼레이스 개막전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중이 서킷을 찾았다. 미쉐린은 올해 처음으로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가했다.
1차 오피셜 테스트 당시 미쉐린타이어를 장착한 브랜뉴 레이싱과 준피티드 레이싱은 세션 별로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이번 1라운드 결승에서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와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2, 3위를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미쉐린은 시장에 상용화된 파일롯 스포츠 GT S9M과 파일롯 스포츠 P2L을 공급했다. 특히, 젖은 노면에 최적화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P2L을 장착한 경주차는 많은 비가 내린 예선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성능을 입증했다.
벤 마 미쉐린 아태지역 모터스포츠 부문 디렉터는 “미쉐린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로 한국 모터스포츠 대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쉐린은 창립 초기부터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성공을 통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슈퍼레이스 첫 번째 시즌을 통해 미쉐린은 한국 모터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고 파트너사와 고객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라운드에서 주행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한 것은 큰 도전이었지만, 젖은 노면에 강한 타이어와 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쉐린은 2, 3위 포디엄을 차지하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미쉐린은 제품과 서비스 면에서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20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컨벤션 존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비벤덤과 함께 하는 포디엄 포토존을 비롯해 타이어 80% 할인 쿠폰, 골프용품 세트, 우산 등의 기념품을 증정(추첨)하는 등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ACEWEEK l 사진 미쉐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