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세계 최초로 AMG 브랜드를 적용한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를 8일 오픈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이 직접 방한했다. 토비아스 뫼어스 회장은 1967년 탄생 이후 5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최고의 고성능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메르세데스-AMG의 현재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고성능 차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한국은 놀라운 성장세로 메르세데스-AMG 성장에 큰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고성능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르세데스-AMG의 모터스포츠 DNA를 느낄 수 있는 전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을 한국에서 오픈하기로 결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AMG 스피드웨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스포츠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AMG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완벽하게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AMG 스피드웨이는 모터스포츠 DNA를 지닌 AMG 차를 트랙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MG의 고성능차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 신차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개최,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스포츠카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이 가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가진 주행 안정성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향후 국내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새로운 차원의 다채로운 체험 위주 고객 행사를 마련해 AMG 브랜드와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고객들은 4.346km 트랙에서 AMG 모델의 기술과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AMG 고객에게는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 AMG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VIP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Circle of Excellence)를 통해 VIP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를 올해 가을부터 운영해 최고의 완성도와 최적의 성능을 바탕으로 하는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하며, AMG 스피드웨이의 다양한 코스에서 초보자부터 전문자까지의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외에도 나이트 레이싱, 드래그 레이싱 등 독특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과 메르세데스-AMG GLC 63 S 4MATIC+ 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RACEWEEK NEW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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