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10월 26일 웹사이트(cars.mclaren.com)를 통해 차세대 맥라렌을 이끌어갈 스피드테일(Speedtai)l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106대 한정 판매되며, 구매 예약을 완료한 106명의 고객만이 열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프라이비트 이벤트에 초청된다.
맥라렌은 제작 발표 직후 스피드테일의 상세 스펙과 인테리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피드테일은 맥라렌의 트랙25 비즈니스 플랜이 업그레이드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로, 향후 맥라렌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다.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현대적 장인 정신과 소재의 혁신, 그리고 고객을 위한 비스포크 퍼스널라이제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포먼스적으로는 1000PS 이상의 출력을 구현하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전설적인 맥라렌 F1 로드카의 최고 속도인 391km/h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맥라렌 특유의 미래지향적 스타일과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간결화된 디자인, 그리고 신소재와의 결합이 인상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맥라렌은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을 통해 맞춤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드네임 BP23으로 알려진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2016년 11월 프로젝트 공식 발표 전 모두 예약 완료 되었으며, 내년 말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맥라렌은 스포츠 시리즈, 슈퍼 시리즈, 그리고 얼티미트 시리즈 등 세 가지 프로덕트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모든 맥라렌 모델은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30개국 80개 공식 딜러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기흥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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