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이 제88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3월 6일)를 앞둔 2월 8일 맥라렌 세나의 새로운 테크니컬 정보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붙인 맥라렌 세나™는 궁극의 트랙카로 설계되고 디자인되었다.맥라렌 세나™의 무게는 1,198kg.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은 최고출력 800PS(798bhp), 최대토크 800Nm를 자랑한다. 맥라렌 세나™는 2.8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며, 0→200km/h은 6.8초에 끝낸다. 최고시속은 340km.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크 플루이트는 “어떤 차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맥라렌 세나™에는 맥라렌 모터스포츠의 유전자가 이식되어 있다. 공도 주행이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서킷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 및 개발되었다”는 말로 자부심을 드러냈다.
맥라렌 세나™는 가벼운 중량, 강력한 파워, 우수하면서도 혁신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그리고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춰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와 슈퍼카 브랜드 중 가장 반응이 빠르고 매력적인 로드카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500대 한정 생산되는 맥라렌 세나™는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 McLaren Production Centre)에서 약 300시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조립된다.
500대 중 1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판매되었으며, 나머지 1대는 2017년 12월 맥라렌 고객만을 위한 비공식 행사에서 경매를 통해 약 200만파운드(약 30억)에 낙찰되었다. 모든 수익금은 브라질의 비영리 단체 아일톤 세나 제단에 기부되었다.
한편, 2010년에 설립된 맥라렌 오토모티브(McLaren Automotive)는 고급, 고성능 스포츠카 및 슈퍼카 제조업체로, 맥라렌 그룹 내에서 가장 큰 영역을 발휘하고 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스포츠 시리즈, 슈퍼 시리즈, 얼티미트 시리즈 등 세 개의 프로덕트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다. 모든 맥라렌은 영국 내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er, MTC)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30개국 80개 공식 딜러를 통해 전 세계로 공급되고 있다.
맥라렌은 F1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3년부터 맥라렌 F1 로드카를 디자인하고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6년,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새로운 사업 계획 트랙22 플랜을 도입해 2022년 말까지 15대의 신차 연구 개발에 10억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RACEWEEK NEWS, 사진/기흥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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