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모터스포츠 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2024/25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를 영입했다.
스토펠 반도른은 7년 연속 포뮬러 E에 도전하는 실력파 드라이버로 꼽힌다. 2021/22 포뮬러 E 시즌에 메르세데스-EQ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스토펠 반도른은 통산 3승, 8PP, 16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제이크 휴즈는 2022/23 시즌에 맥라렌 소속으로 포뮬러 E에 데뷔했다. 아직 우승 기록은 없지만, 4회 폴포지션을 잡았고, 2023/24 상하이 E-프리에서 처음으로 2위 포디엄에 올랐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의 포뮬러 E 시즌 11을 책임질 두 선수는 11월 4~7일 스페인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리는 프리 시즌 테스트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 모터스포츠 부문 마세라티 코르세 조반니 스그로 대표는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가 합류해 팀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즌 11은 마세라티가 포뮬러 E에 참가한 지 3년째 되는 해다. 트랙에서 중요한 순간들과 성장에 대한 만족감으로 가득한 2년을 보낸 마세라티 MSG 팀은 재능 있는 두 선수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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