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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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르 레이싱 이찬준 슈퍼6000 첫 포디엄

로아르 레이싱 이찬준(19)이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개막전에서 뜻 깊은 일전을 치렀다. 슈퍼6000 출전 7번째 레이스에서 개인통산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한 것이다.

이찬준의 슈퍼6000 데뷔전은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6월 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6000 첫 경주에서 이찬준은 예선 22위, 결승 13위를 기록했다.

이후 KIC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연속 12위에 랭크된 이찬준은 2020 시리즈 4라운드 결승에서 9위 체커기를 받고 첫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2020 슈퍼레이스 슈퍼6000 드라이버즈 랭킹은 전체 25명 중 19위(7점).

“19세 이찬준이 슈퍼레이스 슈퍼6000 7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등정에 성공했다. 슈퍼6000 통산 44번째 포디엄 드라이버로 기록된 이찬준은소속 팀 로아르 레이싱에 첫 포디엄 피니시의 기쁨을 전했다”

지난해와 같이 로아르 레이싱 소속으로 2021 슈퍼6000 풀 시즌에 도전하는 이찬준은 5월 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1, 2차 예선 성적은 5위. 노동기, 정의철, 황진우, 이정우 뒤에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을 시작한 이찬준은 오프닝랩에서 4위로 올라섰고, 종반 18랩째 3위권에 진출했다.

남아 있는 3랩을 기운차게 질주한 뒤 최종 3위 체커기를 지나간 이찬준은 황진우, 정의철과 함께 포디엄에 올라가 샴페인 세리머니를 즐겼다.

이찬준의 첫 포디엄 입성은 2008~2021 슈퍼레이스 슈퍼6000 드라이버들 중 44번째. 슈퍼6000 출전 2년째로 접어든 로아르 레이싱의 첫 포디엄 피니시도 이찬준이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ㅣ 사진 정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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