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스베르크가 2013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니코는 5월 26일 몬테카를로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3.340km 서킷 78랩을 제일 먼저 주파하고 모나코 첫 우승을 이루었다.
니코 로스베르크는 25일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결승에서도 굳건히 선두를 지켰다. 이로써 25점을 추가한 니코는 드라이버 랭킹 6위로 올라섰다.
세바스찬 베텔은 니코에 3.8초 뒤졌지만, 예선 2위 루이스 해밀턴을 밀어내고 2위 포디엄에 올랐다. 베텔의 팀 동료 마크 웨버가 3위. 예선 8위 애드리안 수틸은 챔피언 출신 젠슨 버튼과 페르난도 알론소를 거느리고 5위 체커기를 받았다.
키미 라이코넨은 10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장 에릭 베르뉴와 폴 디 레스타가 득점 8, 9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6명이 리타이어했다. 연이은 사고로 두 차례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어 레이스 시간이 2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모나코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세바스찬 베텔, 키미 라이코넨,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즈 부문 1~3위를 달리고 있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 불과 페라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3 F1 7전 캐나다 그랑프리는 6월 7~9일까지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TRACKSIDE NEWS,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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