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5라운드 예선에서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가장 빠른 기록을 뽑았다. 11월 6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1차 예선을 2위로 통과한 노동기는 1분 53.303초 랩타임으로 2차 예선 1위에 올랐다.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인통산 3PP를 기록했다. L&K 모터스 김동은은 6000 클래스 복귀 후 처음으로 예선 톱10에 올라갔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5라운드 1차 예선에 나선 드라이버는 13개 팀 22명. 15분 동안 운영된 1차 예선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1분 53.246초)가 1위를 기록했다.
노동기와 김중군(서한GP)이 1차 예선 2, 3위.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은 1분 53.683초 랩타임으로 4위에 들었고, 이찬준(로아르 레이싱)에 이어 4라운드 2위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그 뒤를 따랐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최광빈은 1차 예선 7위. 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동은(L&K 모터스), 이정우(엑스타 레이싱)는 1차 예선 10위권에 포진해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따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우승한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는 1차 예선 11위로 2차 예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정우와의 기록 차이는 0.090초. 이밖에 핸디캡웨이트 부담을 안고 출전한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50kg), 정회원(서한GP, 30kg), 장현진(서한GP, 80kg)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6개 팀, 10명이 다시 겨룬 2차 예선에서는 노동기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핸디캡웨이트가 없는 노동기는 1차 예선 1위 조항우보다 0.107초 빠른 기록으로 삼성화재 6000 5라운드 결승 톱그리드를 차지했다. 올해 두 번째 예선 1위. 노동기의 3pp는 모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작성되었다.
올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결승에서 2위를 기록한 정의철이 5라운드 예선 3위. 지난해 에버랜드에서 2승을 거둔 김재현은 2차 예선 4위로 결승 그리드 2열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고, 김중군과 최광빈은 각각 두 경주 연속 예선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찬준과 이정우는 2차 예선 7, 8위. 드라이버즈 랭킹 2위 최명길에 이어 L&K 모터스 김동은이 6000 클래스 복귀 이후 처음으로 예선 톱10에 올라갔다.
예선 포인트 3점은 1, 2차 예선 합계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한 조항우가 가져갔다. 폴시터 노동기는 2점, 예선 3위 정의철은 1점을 획득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5라운드 예선 기록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1 | 노동기 | 엑스타 레이싱 | 1:53.303 |
2 | 조항우 |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 +0.107 |
3 |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 +0.352 |
4 | 김재현 | 볼가스 모터스포츠 | +0.471 |
5 | 김중군 | 서한GP | +0.494 |
6 | 최광빈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0.548 |
7 | 이찬준 | 로아르 레이싱 | +0.710 |
8 | 이정우 | 엑스타 레이싱 | +0.849 |
9 | 최명길 |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 +0.905 |
10 | 김동은 | L&K 모터스 | +1.864 |
※ 11월 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