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현대 아이오닉6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EV는 다양한 기후 조건과 도로 상황에서 뛰어난 제동력,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다. 최적화된 컴파운드를 적용해 연비와 마모 성능을 향상시켰고, 패턴 블록 간 배열을 최적화하고 소음을 줄였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다. 최적의 배수 공간을 확보하면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도 향상시켰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높였고, 그립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의 높은 하중, 토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휠 슬립을 방지하기 위해 패턴 각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하고 노면과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우수한 흡음 성능을 가진 링타입 흡음재를 적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줄였다.
넥센타이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전기차 등 미래차용 타이어 기술력 확보는 물론 카메이커와의 협력을 통해 OE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