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요일
HomeOTHER NEWS넥센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미래 콘셉트 타이어 개발

넥센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미래 콘셉트 타이어 개발


넥센타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미래 콘셉트 타이어를 12일 공개했다.

넥센타이어는 미래 콘셉트 타이어 3종 캉커러, 퓨어백, 엔그립을 한국디자인진흥원 KDM+ (Korea Design Membership Plus)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전공 학생 9명과 협업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제도다.

캉커러(CONQUEROR)는 겨울철 빙판길에 특화된 트랜스폼 타이어다. 평소에는 사계절 타이어 형태를 유지하고, 스마트 센서가 미끄러운 노면을 감지하면 트레드 스파이크가 돌출되어 빙판길 주행 안정성, 기동성이 향상된다.

퓨어백(PUREBACK)은 타이어 마모에 따라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타이어다. 트레드 사이의 흡입구를 통해 주행 중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실시간으로 중앙 캡슐에 저장해 효과적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도마뱀 발바닥 원리를 적용한 엔그립(N-Grip)은 고속주행과 코너링 등 접지력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특수 패턴을 가진 내부 트레드가 돌출되어 반데르발스 힘(분자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발생시킴으로써 고도의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넥센타이어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