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7월 17~1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운영 클래스는 엔페라 GT-300, 엔페라 RV-300, GT-200, GT-100을 포함한 7개. 이번 대회에는 1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최고 종목 엔페라 GT-300에서는 이승훈, 정남수, 이대준의 활약이 눈에 띈다. 정남수와 이승훈은 1, 2라운드 우승컵을 나눠 갖고 올 시즌 전반 흐름을 리드하고 있다.
이승훈과 정남수의 핸디캡웨이트는 각각 60kg, 40kg. 1, 2라운드 연속 2위 이대준은 핸디캡웨이트 80kg을 얹고 3라운드에 출전한다.
엔페라 RV-300 김태환, 문은일, 이재인의 경쟁을 지켜볼 만하다. 개막전 우승, 2라운드 2위 문은일의 핸디캡웨이트는 130kg. 2라운드를 석권한 이재인은 75kg의 밸러스트를 싣고 순위 대결에 뛰어든다.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비책으로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