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토요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 4.346km)에서 치른 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서 김효겸이 1위 기록을 작성했다. 김효겸의 최고 랩타임은 2분 10.736초. 피카몰 레이싱팀 이서영은 0.481초 차이로 예선 2위에 올랐다. 예선 3위는 MSS 현재복.
14명이 참가한 결승에서는 이전 경주 순위에 따른 핸디캡타임이 적용되어 이서영, 이정웅, 신윤재, 형진태에게 1~4그리드가 배정되었다. 김효겸은 5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 클래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2승, 4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현재복(99점)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4, 5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 권형진(95점)은 드라이버즈 2위. 70점을 쌓은 김효겸은 이서영(59점)에 11점 앞선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 경주에 최다 26점이 걸려 있어, 4점 차이로 1, 2위에 랭크된 현재복과 권형진이 BMW M 클래스 초대 타이틀 후보로 떠올랐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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