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포뮬러 한국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김동은이 첫 공식 테스트에 참여했다.
3월 20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 포뮬러 2차 합동 테스트에서 김동은이 기록한 최고 기록은 1분 29.966초.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연습주행에서 예비 드라이버 최해민은 1분 30.485초를 기록했고, 전체 참가자 20명 중 베스트 랩타임은 안드레 카르달 렉리가 세운 1분 23.877초이다.
첫 테스트를 마친 김동은은 “처음 접하는 경주차에 대한 적응 시간이 필요하지만, 체력 및 주행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21일 테스트에서는 조금 더 향상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 피트워크 시간에는 슈퍼 포뮬러 한국팀 피트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제2차 슈퍼 포뮬러 공식 합동 테스트는 21일에도 이어진다. 21일 테스트 오전에는 최해민이, 오후에는 김동은이 각각 2시간씩 테스트를 진행한다.
TRACKSIDE NEWS, 사진/인제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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