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를 2월 29일부터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서 매물을 검색한 뒤 ARS(080-200-2000)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고,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약 1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비스 이용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약을 완료해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가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기아는 앞으로 질 높은 응대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방문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서비스 거점을 늘리는 등 기존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 기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증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달에는 28일(수) 오후 9시에 K시리즈 특집전을 연다.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 등록된 실제 K5, K8, K9 모델을 전시하고 차내외 상태를 공개하는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행은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기아 인증중고차 담당 직원이 나선다. 당일 계약 후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한다. 실시간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교환권(5만원), 모바일 주유권(5만원)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