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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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공개

기아가 4월 23일,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을 주제로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

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정신을 나타낸다.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하고,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정신을 담은 차”라고 소개하고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모험정신을 투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위장막은 호주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땅과 바다 사이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자연을 추상화한 유기적이면서 대담한 패턴이 적용됐다.

기아는 위장막 디자인 개발기를 담은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시각적으로도 대담하고 강렬한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더불어 문화에 내재된 연대와 기쁨, 모험심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타스만과 함께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따라 여행하고 영감을 받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 첫 픽업 타스만의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해협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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