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KTWT, KUMHO TCR World Tour)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고,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에는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엑스타 S700(드라이)과 엑스타 W701(웨트)이 장착된다.
2월 23일(현지 시간)에 열린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에는 금호타이어 이강승 유럽본부장 전무, 윤장혁 G.마케팅 담당 상무, WSC그룹 마르첼로 로티 회장, 눈지아 코르비노 최고 운영 책임자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TCR 유럽을 비롯한 주요 대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 TCR 월드 투어를 기대해도 좋다”며 금호타이어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수년간 축적해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TCR 월드 투어 파트너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브랜드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라운드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 등 4개 대륙, 7개국에서 개최된다. 유로스포츠, 폭스스포츠, 빌리빌리 등을 통해 53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TCR 시리즈 중 TCR 유럽, TCR 동유럽, TCR 덴마크, TCR 스페인 오피셜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활약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2022년부터 TCR 유럽 주요 대회 후원을 시작했고, 올해부터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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