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와 GS에너지(대표이사 허용수)가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에너지 본사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이승엽 전력신사업부문 상무, 신임철 GS커넥트/차지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 차지비 앱 회원이 EV 전용 제품(마제스티9 EV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GS 보유 충전 시설에 금호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EV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유어 EV 파트노, 금호타이어’(Your EV Partner, KUMHO TIRE)로 설정하고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SNS 등 다각적인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GS에너지는 GS그룹 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정된 전기차 충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이다. GS커넥트, 차지비, 하이비차저 등을 통해 충전기 제조부터 설치·운영 서비스 사업까지 전 영역에 걸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 따라 타이어프로 내 전기차 인프라 설치 및 운영, 고객 서비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