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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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금호타이어가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으로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하며 10년 내 1사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수익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글로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7.0% 성장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1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1.2%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코나 EV, 싼타페 HEV 등) 확대 등으로 지난해 9% 수준에서 증가된 12% 수치를 확보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를 론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월에 출시된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하반기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이 신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도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증설한 베트남 공장이 가동 안정화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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