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를 후원했다.
팀 차붐 독일원정대는 한국 유소년 축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꿈나무 16명이 독일로 원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은 현지에서 분데스리그 유소년 팀들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경험하고, 선진 축구 문화와 유소년 정서 교류를 통해 특별한 축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팀 차붐 선수들은 금호타이어의 공식 프리미엄 파트너사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팀 차붐 선수들은 레버쿠젠 홈 경기장 바이아레나를 투어하고 레버쿠젠U14팀과도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팀 차붐 독일 원정대 선수들의 유니폼, 유튜브 등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홍보한다.
금호타이어는 2019/2020 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활약하며 독일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과 현재 프리미어 리그 중심에 서 있는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를 있게 한 팀으로 알려져 우리에게 친숙한 클럽이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명문 축구구단 AC 밀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상반기 매출액 2조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4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대폭 성장했다. 특히 유럽지역에서 신차용 타이어뿐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늘면서 글로벌 성장을 견인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명문 축구구단과의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하나둘 이뤄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 밀란과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영국 토트넘 홋스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스위스 BSC 영 보이즈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를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