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23 현대 N 페스티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한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N1 클래스), 벨로스터 N 컵(N2 클래스), 아반떼 N 라인 컵(N3 클래스) 스프린트 레이스와 아반떼 N, 벨로스터 N,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로 운영된다.
이 중 금호타이어는 현대 N 페스티벌 최상위 N1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N1 클래스는 고성능 N 원메이크 레이스로, 금호타이어 엑스타 S700(드라이), 엑스타 W700(웨트)/W701을 사용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4 시즌까지 레이싱 타이어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당사가 출전하고 있는 TCR 월드 투어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대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컵 공식 타이어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장혁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N 페스티벌에 금호타이어가 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십년간 축적해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금호타이어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일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금호 TCR 월드 투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