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0월 22일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매년 기업들의 광고,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해 고객만족, 고객충성도 제고, 브랜드 자산 구축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16회를 맞는 시상식으로 국내 우수 브랜드 사례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광고학회는 1960년에 첫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한 금호타이어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3년 연속 국내 타이어 판매 1위 기업으로 안착했고, 국내 본사를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까지 해외 9개 판매법인, 11개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고, 위드 유’(Go, with you)라는 슬로건 아래서 ‘다이내믹 퍼포먼스(Dynamic Performance)를 말하다’라는 테마를 설정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호타이어는 60년 만에 100년 역사가 넘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세계 넘버원 비보이 댄스팀 진조크루와 협업했다.
금호타이어 커뮤니케이션팀은 “단순히 과거의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나열하는 것만으로 고객 공감을 이끌어내고 금호타이어가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혁신을 일으켜온 금호타이어의 지난 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캠페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강승 G.마케팅 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기술적 전문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하루에 타이어 20개 생산으로 시작해 국내 타이어 점유율 1위에 오르기까지 60년을 달려왔다. 금호타이어의 현재와 미래에는 고객과의 동행이 이어질 것이다.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고객감동 마케팅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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