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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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토트넘과 스포츠 마케팅 활동 강화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영국의 축구 명문 토트넘 홋스퍼가 신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더욱 확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 토트넘은 2014년, 118년간 사용한 화이트 하트 레인을 뒤로하고 신구장 구축에 나섰다. 4년 반에 걸쳐 10억파운드(약 1조5000억원)를 투입한 토트넘은 건설 도중 비용을 2배 이상 늘리고 여러 안전 시스템을 고려해 개장을 일곱 차례나 연기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토트넘의 신구장은 화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USB 포트, 온열시트 등 관중 친화적인 시설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관람석이 자랑이다. 관중석까지의 거리가 7.9m에 불과하고 유럽에서 제일 큰 면적의 고해상도 전광판(325㎡)이 경기장 각 코너에 위치해 관중들은 어디에서나 경기 장면을 쉽게 접할 수 있다. 2016년부터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 중인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신규 시설을 통해 마케팅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손흥민 선수가 하프라인 인근부터 폭풍 같은 드리블로 이번 시즌 리그 1호골을 기록할 때 마침 금호타이어의 A-보드 광고가 송출 중이어서 큰 홍보효과를 얻었다.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유럽 현지 딜러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행사는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김성 상무는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홈구장 개장을 축하한다. 무엇보다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첫 골을 손흥민 선수가 기록하게 돼 기쁘다. 토트넘과 금호타이어는 이미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인기와 성적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금호타이어도 고객들과 토트넘 팬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재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EWS LINE, 사진/금호타이어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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