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12월 15일 ‘2020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2017년부터 산타원정대 활동을 펼쳐온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측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동 60명에게 겨울 외투를 비롯한 생계지원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키트에 쓰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기부금 외에도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 미니 인형과 핫팩을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이지만,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15일 ‘금호타이어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 인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130박스를 전달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금호타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