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24 일본 슈퍼 포뮬러 라이츠 챔피언십(Super Formula Lights Championship)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와 관련해 금호타이어는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25년까지 2년 동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후원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아시아영업담당 김성 상무와 슈퍼 포뮬러 라이츠 시리즈를 총괄 운영하는 SFL 어소시에이션 미즈노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슈퍼 포뮬러 라이츠에 출전하는 모든 팀에 엑스타 S700(드라이)과 엑스타 W700(웨트)을 전량 유상 공급한다.
슈퍼 포뮬러 라이츠 챔피언십은 일본 F3 챔피언십의 계보를 잇는 포뮬러 레이스로 2020년에 출범했다. 지난해까지는 토요타 톰스, 무겐 혼다, 닛산 쓰리본드 등이 엔진 메이커로 참여했고, 요코하마타이어를 사용했으나, 올해는 토요타가 단독으로 엔진을 공급하고, 오피셜 타이어는 금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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