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24 북미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Green Good Design Award 2024)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Green Transportation)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굿(Good) 디자인 어워드’의 계보를 잇는 상으로, 친환경 지속 가능 디자인을 선정한다. 시카고 아테네움건축디자인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 센터가 주관한다.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금호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 솔루스 TA21, 로드벤처 AT52 등 3종이 뽑혔다. 마제스티X는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제품으로 세단, 쿠페, 크로스오버 등에 장착된다.
솔루스 TA21은 소형차, 준중형, 중형차를 아우를 수 있도록 13인치부터 18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균형 잡힌 성능을 발휘하는 가성비 높은 라인업이다.
로드벤처 AT52는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로 픽업, SUV, 지프 운전자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타이어 제조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다. 제품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마모성능 및 연비 개선 등 제품의 사용 주기를 늘려 폐타이어 수를 줄이고 환경 오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기술력은 물론 지속 가능한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기술 명가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