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또로, 로로’ 캐릭터로 고객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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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캐릭터를 리뉴얼하고 쇼핑몰을 오픈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타이어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또로’는2010년 최초 개발된 금호타이어 캐릭터로, 2019년 전체적인 비율 조정 등을 통해 캐릭터 리뉴얼 작업을거친 바 있다.네이버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를시작으로 오픈 마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향후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며,오프라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또로, 로로’는 2011년부터 TV 광고, CGV 극장 광고(비상대피도 안내 광고) 등에 적극 활용되어 왔다. 국내 최대 직업 테마 놀이공간인 한국잡월드 어린이 직업체험관,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골프 대회 등에서 홍보물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높이고,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금호타이어’라는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캐릭터는 미래의 잠재 고객 아이들이 금호타이어를 최초의 타이어 회사로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친밀감을 확대하는데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승 G.마케팅 담당 상무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일찍이 소통 매개체를 캐릭터로 선정하고, 보다 대중적인 이미지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 1위 블록 업체인 옥스포드와 콜라보 MD 상품을 기획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피트워크 컨셉트의 블록 상품을 출시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레이싱을 좋아하는 매니아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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