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HomeOTHER NEWS금호타이어, 기아 EV6에 공명음 저감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 기아 EV6에 공명음 저감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크루젠 HP71, 엑스타 PS71)를 더 기아 EV6(이하 EV6)에 공급한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완성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475km에 달하는 EV6는 18분 만에 최대 80%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제품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노면이 접촉하면서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사일런트 시스템(K-silent system) 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과 면적 등을 고려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K-사일런트 시스템을 개발해 흡음재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쳤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금호타이어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