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6월 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1랩 3.045km)에서 열렸다
2019 시리즈 6라운드 중 전반기를 마감하는 이번 경주에서는 GT-300 이대준, GT-200 손호진, GT-100 원상연이 개막전 우승에 이어 2승을 기록했다.
GT-300 예선에서는 이동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이대준과 각축전을 펼친 이동열이 피트스루 핸디캡을 이행하는 사이 이대준이 선두로 올라선 뒤 1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이동열은 핸디캡을 극복하고 2위에 랭크되었다.
롤링 스타트로 문을 연 R-300 결승에서는 김태환이 2라운드 실격의 아쉬움을 딛고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이어 문은일, 한영호가 2, 3위를 기록했다. 엔페라 GT-200에 출전한 손호진은 시즌 2승을 거두었고, 송형진과 서영호가 그 뒤를 이었다.
원상연은 피트스루 핸디캡을 이수하고도 GT-100 우승컵을 차지했다. 원상연은 개막전 우승, 2라운드 3위에 이어 또 다시 우승해 종합 포인트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국면에 섰다. 전찬성과 이준수는 2, 3위.
3라운에 신설된 하드론 스팅어 & G70-TT 클래스 1, 2차 통합 결과에서는 김진열이 1분 29.752초 랩타임으로 1위. 오기성(1분 29.877초)과 정명철(1분 30.063초)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는 7월 21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K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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