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4월 15일(월)부터 8월 4일(일)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공식 레이싱 게임 WRC7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2019 e스포츠 WRC 코리아’(eSports WRC Korea)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국내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예선은 4월 15일(월)부터 5월 12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일산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서울 삼성동 소재), 레이싱 게임 네트워크 PSR(Play Station Racing) 8개 지점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스테이지를 주행한 후 최고 랩타임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선 기간 내 도전 횟수 제한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25일(토)부터 8월 4일(일)까지 격주로 진행되는 본선은 실제 WRC와 같이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쌓는 시즌제로 진행된다.
국내 대회 최종 우승자는 10월 유럽 WRC 현장에서 개최되는 2019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과 함께 항공 및 숙박을 지원받는다. 이 내용은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현대 모터스포츠 웹사이트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한국인 게이머의 세계 e스포츠 진출을 장려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대하고자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전문 레이싱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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