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SNRD)와의 협업으로 ‘N 브랜드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인다.
N 브랜드 컬렉션은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담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N 브랜드 컬렉션은 3대 DNA 중 하나인 ‘일상의 스포츠카’ 영역에 해당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상품이다.
N 브랜드 컬렉션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와 함께 협업한 소프트 쉘 재킷, 폴로셔츠, 티셔츠, 모자 등 10종의 의류와 세컨드라운드와 손잡고 선보인 선글라스 2종 등 모두 12종으로 구성됐다.
의류의 경우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컬러를 기본으로 액티브 레드 색상의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N 브랜드의 슬로건인 ‘필 더 필링’(Feel the feeling)의 알파벳 ‘F’를 휠라 로고로 표현해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선글라스는 벨로스터 N의 엔진 출력을 모델명에 반영해 ‘N250’과 ‘N275’ 2종을 내놓았다. N250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패션 라인업으로 퍼포먼스 블루컬러와 현대 랠리카(i20 쿠페 WRC)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N275는 스포티한 디자인에 주변 빛의 밝기에 따라 렌즈 색상을 바꿔주는 인프라사이트 렌즈를 적용해 스포츠 드라이빙부터 야외활동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게 제작됐다.
N 브랜드와 협업한 휠라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기술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를 지향한다. 이는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라는 주행 감성을 강조하는 고성능 N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 세컨드라운드는 예술, 음악, 스포츠, 스트리트 컬처 등 젊은이들의 활동적인 문화를 존중하는 점이 고성능 N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N 브랜드 컬렉션은 6월 22~23일 독일에서 열린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 고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6월 27일부터 현대 브랜드 컬렉션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휠라, 세컨라운드 직영 오프라인 매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N 브랜드 컬렉션 출시와 함께 브랜드, 상품 라인업, 모터스포츠 활동 등 N 관련 모든 콘텐츠를 담은 ‘N 브랜드 글로벌 디지털 채널’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N 브랜드 웹사이트는 N 브랜드 허브채널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N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N 브랜드 웹사이트는 브랜드, 상품, 모터스포츠 등 세 가지 테마를 담고 있으며, 각 테마 별로 N 브랜드가 가진 철학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은 브랜드 테마에서는 N의 역사와 N 브랜드의 철학, N 관련 최신 소식을 담았다. 상품 테마에서는 N 및 N 라인 모델, 모터쇼 출품 쇼카, 컨셉트카 등 N 브랜드의 전반적인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 테마는 WRC, WTCR, 뉘르부르크링 24시,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등 NDL 참여하는 주요 모터스포츠 활동을 소개한다. 아울러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도 오픈했다.
현대차는 “N 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이미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N 브랜드 컬렉션과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들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유·무형의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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