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정한 ‘2018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시상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품질과 배송(Quality and Delivery), 가치(Value)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45개 선정 기업 중 2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협력사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혼다는 수백 개 협력기업 중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 뛰어난 가치 창출, 새로운 혁신 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혼다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북미지역 내 16개 혼다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가치 부문에서 4회, 품질과 배송 부문에서 2회 혼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토요타, 혼다, 닛산 등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브랜드와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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