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6월 29일 미국 콜로라도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을 8년 연속 후원한다.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진다. 총 길이는 19.99km. 4,300m 높이 산중턱 3,000m 부근에서 시작되는 경기 구간에는 156개의 코너가 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로버트 워커, 켄 구시, 대니 조지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Z221을 장착하고 참가해 최상의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Z221은 서킷과 일반도로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세미 레이싱 타이어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발휘한다. 또한 제동력과 마찰력, 컨트롤 능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여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2013년에 열린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한 리즈 밀렌이 벤투스 F200을 장착하고 출전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DTM, 뉘르부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포뮬러 드리프트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등에 참가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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