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카허 카젬 신임 사장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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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 사장이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8월 31일부로 임기를 마치는 제임스 김 사장에 이어 9월 1일부터 한국지엠 대표직을 맡으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 부문 사장은 “카젬 사장이 GM의 핵심 사업장인 한국지엠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젬 사장은 자동차 전문가로, 특히 생산과 사업운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여러 중요한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카젬 사장의 경력과 국제적인 안목이 한국지엠을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제고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무척 기대된다. 사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쉐보레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카젬 사장은 1995년 GM 호주에 입사한 뒤 GM 홀덴 생산 부문에서 여러 핵심 직책을 맡았다.
2009년에는 GM 태국 및 아세안 지역 생산 및 품질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2년에 GM 우즈베키스탄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2015년 GM 인도에 합류,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하고 2016년에 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2002년에 설립됐다. 한국지엠은 국내에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까지 거느린 전세계 일곱 곳뿐인 GM 종합 사업장 중의 하나이다.
한국지엠은 2016년 국내시장에서 18만275대를 판매했고, 세계 120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10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로 구성돼 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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