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10월 21~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제2회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튜닝카 페스티벌은 정부의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과 제3차 자동차 정책 기본 계획에 따라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튜닝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경기, 전시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온/오프로드 튜닝카 동승, 캠핑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튠업, 빌드업, 드레스업 등 유형별 튜닝카 전시와 짐카나 & 드리프트 경기, 버스킹, 플리마켓 이벤트도 진행된다.
짐카나 대회 부문별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페스티벌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험 예약, 행사장 실시간 중계, 튜닝카 정보 제공 등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튜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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