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 주하이 서킷 첫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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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 서킷 첫 폴포지션은 황진우에게 돌아갔다. 6월 4일(토),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1랩 4.300km)에서 처음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슈퍼6000) 2라운드 예선에서 황진우는 1분 53.639초를 기록하며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폭염, 폭우 교차한 예선, 금호타이어 그리드 1열 독점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른 SK ZIC 6000 2라운드 예선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순위를 가렸다. 예선 대열에 오른 드라이버는 19명. 당초 20명이 엔트리에 등록했으나, 인제 레이싱 김태현이 빠져 Q1에는 19명이 참가했다.


20분 Q1 예선 톱3는 이데 유지, 팀 베르그마이스터, 조항우가 톱3. 외국인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디에이엔지니어링 안현준이 4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1차 예선에서 탈락한 선수는 김준우, 박천수, 안정환, 김장래, 오일기 등 5명.


14명이 참가한 Q2에서도 외국인 드라이버의 강세가 이어졌다.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1위를 기록했고, 인제 레이싱 카게야마 마사미가 2위에 오른 것. 그러나 SK ZIC 6000 2라운드 결승 출발 순서를 가리는 최종 3차 예선은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가 휘어잡았다.


3차 예선은 이전까지와 다른 날씨 속에서 드라이버들의 명암을 갈랐다. Q2를 마친 주하이 서킷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웨트 레이스가 선언된 3차 예선은 황진우에게 결승 톱그리드의 기쁨을 전했고, 1~2차 예선의 강자 이데 유지는 2위를 기록했다.


개막전 승자 김동은은 50kg의 핸디캡웨이트를 극복하고 예선 3위에 올랐다. 그리드 2열 두 번째 자리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베르그마이스터. 연습주행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정연일이 그 뒤를 이었고, 안현준, 카게야마 마사미, 정의철, 류시원이 9위권을 형성했다.


금호와 한국의 타이어 대결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앞섰다. 1라운드 예선(이데 유지)과 결승(김동은)에서 라이벌에 앞선 금호는 2라운드 예선에서도 1~3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2라운드 결승은 6월 5일(일) 11시 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XTM에서 12시부터 중계한다.


(중국 주하이)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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