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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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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트랙 전략과 멀티 브랜드 내세운 한국지엠, 2022년이 기대되는 이유


2022년 한국지엠의 행보에 힘이 실렸다. 국내생산 모델과 수입 모델을 함께 판매하는 투 트랙 전략이 한층 강화되며 멀티 브랜드 전략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강화된 투 트랙 전략, 초대형 RV가 몰려온다

지난해 한국지엠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응집력을 키웠다.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자동차 업계 전반이 힘든 상황 속에서 완전히 자리 잡은 투 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2022년 출시 계획을 완성해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가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이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2022년에는 투 트랙 전략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먼저 한국지엠은 1분기에 쉐보레 타호를 출시한다. 쉐보레 타호는 대형 SUV를 뛰어넘는 풀사이즈 SUV로, 길이 5,352mm, 너비 2,057mm, 높이 1,925mm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를 자랑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가솔린 모델이 6.2L와 5.3L V8 엔진을 탑재하며, 디젤 모델은 3L 엔진을 얹는다. 6.2L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60lb.ft을 발휘한다. 5.3L 모델은 최고출력 355마력 최대토크 383lb.ft, 3.0L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460lb.ft의 성능을 낸다.

에어 서스펜션과 마그네틱 댐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2열과 3열에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통합 브레이크 컨트롤과 히치 가이드, 어라운드 뷰 모니터, 트레일링 시스템 등 정통 풀사이즈 SUV로서 갖출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만족시킨 모델이다.

GMC 시에라로 멀티 브랜드 전략 펼친다

한국지엠은 2022년 신규 브랜드를 국내에 런칭한다. 한국지엠이 런칭하는 브랜드는 GM 산하 럭셔리 오프로드 브랜드인 GMC로, 기존 쉐보레 브랜드와 함께 멀티 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전망이다.

GMC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모델은 시에라다. 풀 사이즈 픽업트럭인 시에라는 쉐보레 실버라도와 섀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모델로, 보다 고급화된 옵션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되는 풀 사이즈 픽업트럭. 앞서 국내 정통 픽업트럭 시장을 석권한 쉐보레 콜로라도라 함께 국내 픽업트럭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GMC 시에라는 기본 모델의 전장이 5,359mm이며, 롱박스 모델은 5,835mm로 풀 사이즈 픽업트럭답게 웅장한 차체를 갖췄다. 미국시장에서는 최고출력 420마력을 내뿜은 6.2L V8 엔진과 최고출력 355마력을 발휘하는 5.3L V8 엔진, 최고출력 310마력을 내는 2.7L가솔린 터보 엔진, 277마력을 내뿜은 3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12개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 16가지 방향 조절 마사지 시트, 고급 천연가죽과 팔다오 우드 트림 등 프리미엄 옵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세그먼트 도입과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새해 한국지엠의 행보에 소비자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 수입 모델의 성공을 통해 투 트랙 전략을 완벽하게 안착시킨 한국지엠이 새로운 전략을 내세운 2022년에 어떠한 결과물을 도출할지 귀추고 주목된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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