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요일
HomeRACING NEWS캐딜락 6000 최근 27라운드 우승컵의 주인공은?

캐딜락 6000 최근 27라운드 우승컵의 주인공은?

지난해와 다른 대결 구도를 드러내고 있는 2017 캐딜락 6000 양대 타이틀의 향방은 가늠하기 어렵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엑스타 레이싱이 팀 챔피언십 부문 1, 2위. 그러나 매 경주마다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 캐딜락 6000에서의 순위 경쟁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딜락 6000(이전 슈퍼6000) 클래스 출범 이후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최근 4년(2014~2017 시즌 3라운드까지의 기록 기준) 동안 두각을 나타난 레이싱팀 선수들은 누구일까? 국내외 10개 서킷을 순회하며 치른 27라운드 기록을 살펴봤다.
▲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가 KIC에서 열린 최근 10라운드 결승에서 최다 3승을 기록했다

드라이버 부분에서는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최근 3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는 8라운드 합계 123점을 획득하며 황진우(현 CJ로지스틱스 레이싱)를 3점 차이로 따돌리고 2014 시리즈 왕좌에 올랐다.
2015 시즌에는 해외파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였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독일)와 이데 유지(일본)가 국내 드라이버들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 시리즈 종반까지 첨예한 대결을 펼친 두 선수 중 개막전을 우승으로 시작한 팀 베르그마이스터(116점)가 최종전 1위 이데 유지(112점)를 제치고 슈퍼6000 데뷔 해에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의 주인공은 정의철. 시리즈 초반에는 2연승 주자 김동은(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앞서 나갔으나, 1~8라운드에서 고르게 포인트를 획득한 정의철이 소속 팀 엑스타 레이싱에 챔피언 트로피를 보냈다.
27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선수는 10명(김동은, 김의수, 김중군, 이데 유지, 정연일, 정의철, 조항우, 카게야마 마사미, 팀 베르그마이스터, 황진우)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가운데 최다승 기록은 조항우의 8승.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에 출전한 이데 유지는 슈퍼6000에서 5승을 거두었고, 황진우와 김동은은 3승씩을 기록했다.
폴포지션 부문에서도 조항우의 기록이 눈에 띈다. 2014 챔피언 조항우는 27라운드 중 10라운드에서 예선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데 유지와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현 GT1 출전)의 폴포지션은 4회. 이밖에 팀 베르그마이스, 정연일, 정의철은 두 차례 예선 1위에 올랐고, 김의수, 아오키 타카유키, 황진우는 최근 4년 동안 폴포지션을 기록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라운드 결승을 포디엄에서 마친 선수는 14명이다. 1승 이상을 기록한 10명 외에 김진표, 김재현, 오일기, 밤바 타쿠가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4년 최다 포디엄 주자는 이데 유지(14회)였고, 황진우(13회), 조항우(12회), 정의철(9회), 김동은(8회), 팀 베르그마이스터(7회), 정연일(5회)도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포디엄에 올라가 샴페인을 터뜨렸다.
용인 스피드웨이(4),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10), 인제 스피디움(2), 태백 레이싱파크(2) 등 국내 서킷에서 개최된 슈퍼6000 결승은 18라운드. 지난해부터 슈퍼레이스 캘린더에 오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조항우가 최다 3승을 기록했고, 김동은은 8년 만에 재개장한 2016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두 경주 1위는 황진우와 김의수. 김의수는 KARA 통산 100경기 출전 레이스에서 예선과 결승 1위를 기록했고, CJ로지스틱스 황진우는 2014 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이밖에 2015~2016 나이트 레이스 무대,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슈퍼6000 우승컵은 정의철이 모두 가져갔다.
2014년부터 10라운드를 소화한 KIC에서는 우승 드라이버 6명이 배출되었다. KIC 최다승 선수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3승). 김중군과 조항우는 2승을 쌓았고, 정연일과 황진우, 팀 베그르마이스터도 KIC에서 한 차례씩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7월 14~1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