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부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자동차 튜닝부품인증제’ 시행 후 소음기 부문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아반떼MD용 튜닝 소음기가 인증되었다.
(주)준비엘에서 인증 받은 튜닝 소음기(JBLH-16MDTR)는 아반떼MD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모든 소재를 스테인리스 304를 사용해 제작했다. 이는 애프터마켓 전용 고성능 제품으로, 완성차에 장착하는 소음기 대비 최대 4.3마력에 0.5kg·m의 출력 향상을 나타낸다.
배기소음시험 부문에서는 운행차 소음 기준인 근접배기소음 시험과 완성차에 적용되는 가속주행소음 시험, 그리고 기밀성 시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국토교통부 지정 튜닝부품 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가 발행하는 인증표시와 관리번호가 부착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성능과 품질에 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주)준비엘 임준병 대표는 “성능과 품질이 인증된 튜닝 소음기가 많이 보급되어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되고, 자동차 튜닝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인가한 민간단체로 2013년에 설립되었다. 튜닝 부품 인증기관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며 튜닝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자동차튜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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