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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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 & 김재현 볼가스 모터스포츠 첫 원투 합작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슈퍼6000) 4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는 일찌감치 윤곽을 드러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과 김재현이 1, 2위. 뒤이어 초반 혼전을 슬기롭게 극복한 김종겸이 4위 이하 선수들을 여유 있게 거느리고 3위 포디엄에 올라간 것이다.

“폴시터 정의철이 이적 팀 볼가스 모터스포츠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김재현을 2위에 올린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원투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과 이정우, 서한GP 트리오 김중군, 장현진, 정회원, 준피티드 오한솔이 삼성화재 6000 4라운드 결승에서 톱10에 들어갔다”

7월 17일 오후 3시 10분, 흐린 날씨 속에서 KIC 결승 그리드에 도열한 삼성화재 6000 드라이버들은 1만7천여 관중들에게 열전을 펼쳐보였다. 그리드 배열은 정의철, 김재현, 이창욱, 김종겸, 조항우 순. 준피티드 레이싱 오한솔, 서한GP 장현진이 그 뒤에 포진해 선두그룹 진출 기회를 노렸다.

KIC 18랩 결승 오프닝랩에서는 예선 2, 3위 김재현과 이창욱의 접전이 불을 뿜었다. 쾌속질주를 시작한 정의철 뒤에서 2위 자리를 꿰차기 위한 두 선수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된 것.한 차례 추월을 주고받은 김재현과 이창욱. 이창욱을 떨쳐낸 김재현이 2위 자리에 안착한 반면, 예선 순위로 돌아간 이창욱에게는 헤어나기 어려운 위기가 몰아쳤다. 아트라스비엑스의 베테랑 조항우 외에 서주원, 김종겸, 이찬준이 추월 광풍을 일으킨 때문이었다.

이들의 라이벌 대결은 결승 초반 3랩 턴3를 지나면서 일단락되었다. 경주차 접촉 이후 서주원과 조항우가 경쟁 대열에서 떨어져나간데 이어 이창욱은 피트인했고, 득점 랭킹 선두 김종겸이 이찬준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빠르게 형성된 톱3는 정의철, 김재현, 김종겸. 오프닝랩부터 승승장구를 거듭한 정의철, 안정적으로 2위를 지킨 김재현, 이찬준의 사정권에서 멀리 벗어난 김종겸이 포디엄을 향해 순항을 이었다.

이후 레이스에서 이들을 위협할 라이벌은 나타나지 않았다. 예선 1위 정의철의 완벽한 우승이 빛난 무대에서 김재현이 2위 체커기를 받았고, 개막전 승자 김종겸은 올해 두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이 KIC 4라운드에서 삼성화재 6000 폴투윈을 기록했다

정의철의 슈퍼6000 우승은 통산 네 번째. 인제 스피디움에서 3승을 거둔 정의철은 KIC에서 첫 승 기록을 새겼다. 이적 팀 볼가스 모터스포츠에서의 첫 우승 또한 주목할 내용. 올해 정의철과 김재현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2019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원투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 1위 최명길이 4라운드 4위. 마지막 18랩째 4위를 놓친 이찬준은 서한GP 김중군과 장현진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5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결승 한때 5위권에 랭크되었던 이정우는 최종 8위. 이어 오한솔과 정회원이 엔페라 레이싱 황진우와 황도윤보다 빠르게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합류했다.

한편, 결승이 끝난 뒤 양태근(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에게는 20초 가산 페널티(정연일의 경주차 2회 추돌)가 부과되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4라운드를 마친 현재 김종겸(65점), 김재현(51점), 정의철(49점)이 드라이버즈 랭킹 1~3위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4라운드에서 50점을 추가한 볼가스 모터스포츠(100점)가 1위로 도약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95점)는 2위로 밀렸고, 서한GP(59점)와 엑스타 레이싱(59점)은 3, 4위를 기록 중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4라운드 결승 기록

순위드라이버타이어기록
1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한국40:35.082
2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한국+2.470
3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22.324
4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35.760
5이찬준엑스타 레이싱금호+38.024
6김중군서한GP넥센+38.464
7장현진서한GP넥센+38.597
8이정우엑스타 레이싱금호+47.771
9오한솔준피티드 레이싱한국+48.181
10정회원서한GP넥센+48.506

※ 7월 17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18랩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 패스티스트랩 :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 2분 13.779초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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