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GT가 9월 8~9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전남GT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라남도가 4년째 주최하는 복합 자동차 문화 축제다.
전남GT 주최측은 올해 메인 클래스 전남내구의 기술규정을 정비해 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상위 클래스 전남내구 500의 출력에 제한을 두지 않아 튜닝 매니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고 덧붙였다. 전남내구 300은 330마력, 전남200은 220마력 이하로 바꾸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은 전남GT 서포트 레이스로 참가한다. 또한 전기차 전용 레이스 에코EV 챌린지가 준비되고, 오프로드, 바이크, 드리프트 등 6개 종목, 13개 클래스가 전남GT와 함께 한다.
올해 전남GT에는 과학기술, 영어, 지역문화 및 상품 체험, 뮤직 콘서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DJ DOC가 나선고, 골프 용품 유통사 예스런던이 운영하는 KIC 롱 드라이브 챌린지도 전남GT 부대 이벤트로 마련되어 있다.
전남GT 협찬사로 참여하는 현대 모비스는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과 과학연극을 준비한다. 또한 제임스 리딩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서킷 투어를 운영한다.
RACEWEEK NEWS, 사진/전남GT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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