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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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어게인 2016’ 꿈꾼다

2008~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드라이버는 7명(조항우, 김의수, 밤바 타쿠, 황진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 김종겸). 이들 가운데 정의철은 첨예한 경쟁이 벌어진 2016 슈퍼6000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거머쥐고 엑스타 레이싱의 이름을 드높였다.

사진 : <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슈퍼6000 통산 52전, 2승, 5PP, 16전 포디엄 피니시 달성
2020 슈퍼6000 시리즈를 포디엄 피니시로 출발한 정의철.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2013 KSF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정상을 석권한 정의철은 이듬해 슈퍼레이스 슈퍼6000으로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4월 19~20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의 데뷔전 성적은 예선 7위, 결승 5위. 이레인 레이싱팀 소속으로 출전 드라이버 20명 중 상위 5위권에 랭크된 정의철은 시즌 종반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되는 행운을 안았다.
금호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신생 엑스타 레이싱에서 세 경주를 치른 정의철은 2015년부터 풀 시즌 드라이버로 맹활약을 펼쳤다. KIC 개막전 3위는 선두그룹 도약의 서막. 중국 광둥 서킷에서 두 경주 연속 3위 시상대를 밟은 정의철은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슈퍼6000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그의 빛나는 첫 승은 6그리드에서 불을 뿜었다. 결승 전반에는 폴시터 정연일의 역주가 돋보였지만, 중반 이후 화끈한 추월극을 선보인 정의철이 슈퍼6000 데뷔 후 11번째 레이스에서 우승 신고식을 치렀다.
이데 유지와 함께 엑스타 레이싱 첫 원투승을 견인한 정의철은 2016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예선 2위 조항우보다 0.071초 빠른 랩타임으로 결승 톱그리드를 낚아챈 뒤 인제 스피디움 25랩을 2승 무대로 장식한 때문이다.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이어진 6라운드는 정의철의 뚝심을 보여준 일전이었다. 수중전으로 전개된 예선 세션이 시작되자마자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들었지만, 20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역주를 거듭한 끝에 최종 2위를 기록한 덕분이다.

사진 : MJ CARGRAPHY 이명재 실장


2016 슈퍼6000 국외 투어 레이스를 모두 포디엄 피니시로 마무리 지은 정의철. 여기에 더해 1~8라운드 결승을 6위권 이내로 마친 정의철은 슈퍼레이스 슈퍼6000 진출 네 번째 해에 당당히 챔피언 반열에 우뚝 섰다.
지난해 성적은 드라이버즈 4위. 우승 기록을 더하지 못한 채 세 차례 2위 트로피를 손에 든 그에게 김종겸, 조항우, 김재현에 이어 4위 성적표가 돌아갔다. 4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득점 랭킹은 4위. 개막전 2위 트로피를 들고 다시 큰 걸음을 내딛은 정의철은 올해 남은 종반 연이은 더블 라운드에서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성적을 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의 슈퍼6000 통산 기록은 52전, 2승, 5PP, 16회 포디엄 피니시. 슈퍼6000 최다 출전, 폴포지션, 포디엄 부문에서 모두 6위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정의철은 슈퍼6000 통산 최다 17경주 연속 포인트 피니시(2014 시리즈 8라운드~2016 시리즈 8라운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정의철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주요 기록
데뷔
2014 시리즈 1라운드, 태백 레이싱파크
통산 결승
52
우승
2
첫 우승
2015년 8월 1일, 인제 스피디움
폴포지션
5
포디엄
16
챔피언
2016
※ 2020 슈퍼레이스 슈퍼6000 4라운드까지의 기록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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