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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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조항우, 슈퍼6000 챔프 등극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팀)와 이재우(쉐보레 레이싱)가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1월 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시리즈 최종전에서 두 선수는 슈퍼6000과 GT 클래스 최고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 슈퍼6000에서는 CJ 레이싱과 아트라스BX의 라이벌 대결이 뜨겁게 펼쳐졌다. 김의수와 황진우, 조항우와 김중군을 내세운 두 팀은 엑스타 레이싱, 팀106, 인제 레이싱보다 앞선 성적으로 선두 대결일 벌인 때문이다.
2014 시리즈 8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유력한 챔피언 후보는 황진우와 조항우로 압축되었다. 7전까지 2승을 거둔 두 선수가 예선 1, 2위를 기록하며 유리한 자리에서 출발한 것이다.
한 차례 세이프티카가 투입된 15랩 결승 결과는 조항우의 폴투윈. 오프닝랩에서 잠시 2위로 밀려난 조항우는 곧 제자리를 되찾은 뒤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시즌 3승째. 이 승리로 조항우는 2014 슈퍼6000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타이틀 2연패를 노린 황진우는 시리즈 최종전에서 아쉬움을 접었다. 결승 내내 집요한 추격전을 보여주었지만, 조항우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위 체커기를 받았다. 이로써 황진우는 7전까지 4점차 우위를 점한 슈퍼6000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조항우는 “선의의 경쟁 속에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였다”며 “시즌 챔피언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슈퍼6000 팀 포인트 부문에서는는 최종전에서 216점을 기록한 CJ 레이싱이 아트라스BX를 5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4 GT 클래스 최고 자리에는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올라갔다. 시리즈 전반에는 팀106 에이스 정연일이 선두를 지켰지만, 종반 3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이재우가 GT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KIC)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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