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순수 전기구동 SUV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를 9월 6일부터 국내에 판매한다. 아우디는 지난해 7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를 들여와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최고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 최대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를 내는 전기모터 2개가 들어간다. 또한, 95kWh 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를 주행할 수 있다(도심 300km, 고속도로 309km).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최고 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6초(부스트 모드 5.7초)가 걸린다.
또한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되었다.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와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로 7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넓은 공간, 쿠페의 우아함, 전기 자동차의 진보적인 특성을 결합해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진일보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쿠페형 SUV에 걸맞은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이밖에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레일, 크롬 윈도 몰딩, 21인치 터빈스타일 휠이 e-트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해 여유로운 실내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매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와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및 센터콘솔에 나파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우아함과 섬세함이 돋보인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편의장비도 돋보인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주고,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은 보다 쉬운 주차를 지원한다. 또한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값은 121,920,000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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