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 3라운드 예선 결과 안효상이 1위에 올랐고, 2라운드까지의 득점 선두 차지홍이 결승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 2라운드까지의 득점 선두 차지홍이아반떼 컵 3라운드 예선 2위를 기록했다
7월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개최된 아반떼 컵 예선에는 56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A, B조로 나눠 치른 20분 예선에서 A조 1~3위는 차지홍, 김동현, 백동환. B조에서는 안효상, 김재익, 김태희가 예선 선두 3위권을 형성했다.
A, B조 예선 합계 잠정 그리드 배열은 안효상, 차지홍, 김태희, 김대훈 순. B조 1위 안효상이 2분 02.032초 랩타임으로 잠정 폴포지션을 잡았고, 0.119초 뒤진 차지홍이 잠정 2위에 랭크되었다. 베스트랩 2분 02.783초를 기록한 김태희는 잠정 예선 3위. 김대훈과 김동현은 잠정 예선 5위권에 포진했다.
그러나 아반떼 컵 3라운드 공식 예선 순위는 잠정 기록과 일부 다르게 나타났다. 몇몇 선수들의 예선 최고 기록이 코스이탈주행에 따라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안효상이 폴포지션을 유지한 가운데 차지홍, 김동현, 김재익이 1, 2그리드를 배정받았고, 잠정 예선 3위 김태희는 5위로 밀려났다.
예선 6, 7위는 백동환과 김종혁. 이밖에 최민호와 장현욱, 김재현은 아반떼 컵 3라운드 예선에서 8~10위 기록을 세웠다.
모닝 챌린지 레이스 3라운드 잠정 예선에서는 권기원, 심재덕, 박영일이 1~3위에 랭크되었다.잠정 선두 권기원 외 4명이 윈도 네트 설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나,공식 예선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KSF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는 8일 오후 3시 35분부터 인제 스피디움 13랩 결승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모닝 챌린지 레이스 11랩 결승이 속개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SF 오피셜 포토 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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