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 제네시스 쿠페 2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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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서주원이 2015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 1위 체커기를 받았다. 4월 2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트랙에서 개최된 2015 시리즈 개막전에서 서주원은 폴시터 서승범(현대 레이싱)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33랩 결승 오프닝랩에서는 서승범의 출발이 좋았다. 예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첫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한 때문이다. 그러나 폴투윈을 고대한 서승범은 22랩째 고비를 맞았다. 종반 들어 페이스를 끌어올린 서주원이 제네시스 쿠페 20 선두로 도약한 것이다.
이후 레이스 종반까지 접전을 펼친 두 선수의 선두 대결은 서주원의 근소한 우위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서주원은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예선 순위를 지키지 못했지만, 현대 레이싱 서승범도 역주를 펼쳤다. 33랩 결승 중 21랩 동안 1위를 유지한 서승범은 마지막까지 끈질긴 추격전을 선보이며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3위 체커기의 주인공은 한민관(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었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마지막 19그리드에서 결승에 돌입한 한민관은 앞선 주자 16명을 제치는 ‘추월쇼’를 펼치며 3위를 기록했다. 이적 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서 처음 치른 레이스에서 빛나는 전과를 올린 한민관은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이 예상된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4~6위는 이진욱, 이원일, 하대일. 예선 3위 정경훈은 7위로 밀려났고, 염승훈과 김장래, 남기문이 그 뒤를 이어 톱10을 마무리지었다.
(KIC)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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