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크리스 미케 멕시코 랠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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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가 2017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트로엥에 우승 트로피를 전한 드라이버는 크리스 미케. 올해 시트로엥 C3 월드 랠리카를 타고 WRC에 출전하고 있는 크리스 미케는 마지막 경기구간에서의 실수를 극복하고 개인통산 WRC 4승을 기록했다.
크리스 미케의 우승은 극적으로 이뤄졌다. SS18까지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의 시차를 40초 가량 벌린 크리스는 멕시코 랠리 마지막 2개 경기구간에서도 순항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랠리 종료 750미터가 남은 파워 스테이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크리스 미케의 C3 월드 랠리카가 코스를 벗어나 관중석 주차장으로 돌진하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이후 주차장을 빠져나와 코스로 복귀한 크리스는 3시간 22분 04.6초의 기록으로 멕시코 랠리 1위를 유지했다.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의 시차는 13.8초였다. 마지막 경기구간까지 전력을 다한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토요일의 실수를 만회하며 2위를 기록했다.
현대 모터스포트 티에리 누빌과 오지에의 시차는 45.9초.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의 사고로 시즌 초 불안한 출발을 보인 누빌은 i20 쿠페 WRC를 처음으로 3위 포디엄에 올렸다.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팀 동료 오트 타낙은 포드 피에스타 WRC를 타고 4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의 하이든 파돈이 5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유호 한니넹이 그 뒤를 이었고, 다니 소르도는 8위에 랭크되었다.
시리즈 13라운드 중 멕시코 랠리를 마친 현재 포드 피에스타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오트 타낙이 1, 3위를 지키고 있다. 스웨덴 리더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위. 현대 모터스포츠의 다니 소르도와 티에리 누빌은 4,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멕시코 승자 크리스 미케는 6위로 도약했다.
남미 대륙에서 멕시코 랠리를 치른 선수들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코르시카 랠리는 올해 4월 6~9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좁고 구불거리는 산악 타막 랠리 거리는 1,082km. 10개 경기구간은 316km이다.
지난해 코르시카 랠리에서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안드레아 미켈센의 폴로 WRC가 1, 3위였고, 현대 티에리 누빌이 2위에 올랐다.
멕시코 랠리 기록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크리스 미케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3:22.04.6
2
세바스티앙 오지에
M-스포트
+13.8
3
티에리 누빌
현대 모터스포트
+59.7
4
오트 타낙
M-스포트
+2:18.3
5
하이든 파돈
현대 모터스포트
+3:32.9
6
야리-마티 라트발라
토요타 가주 레이싱
+4:40.3
7
유호 한니넨
토요타 가주 레이싱
+5:06.2
8
다니 소르도
현대 모터스포트
+5:22.7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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