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 운영하는 ㈜슈퍼레이스가 GT4 클래스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슈퍼레이스는 “더욱 흥미로운 대회를 만들어 줄 여러 자동차경주 중 GT4 클래스를 점찍었다”고 밝히고, “해당 클래스 운영권을 갖고 있는 SRO 모터스포츠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1995년에 공식 출범한 SRO(Stephane Retel Organisation) 모터스포츠 그룹은 다양한 FIA 공인 국제 자동차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스파 24시, 인터내셔널 GT 챌린지, GT 월드 챌린지 유럽 등이 대표적이다.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GT 월드 챌린지를 펼치고 있는 SRO 모터스포츠 그룹은 GT4 유러피언 시리즈, GT4 프랑스, GT4 아메리카, GT4 아시아 등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는 올해 말레이시아 세팡, 일본 스즈카, 후지 스피드웨이, 스포츠랜드 수고,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등을 순회하며 5전, 10라운드로 개최되었다.
㈜슈퍼레이스는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양산차 메이커의 고출력 경주차들이 출전하는 GT4 클래스를 내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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